[쏙쏙] 얼어붙은 주택 매매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앵커]
지난해 주택 매매량이 2015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12% 줄면서 105만 3천여 건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저금리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 활발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각종 대출 규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거래가 위축됐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소비자 심리지수에도 반영됐습니다.

지수가 높을수록 가격이 상승하거나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다는 건데, 지난달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3으로 11월보다 9.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두 달 연속 하락한 건데요.

이러한 주택시장 심리는 앞으로 더 위축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시장 상황을 봐 가면서 매매 시점을 결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교통부가 파악한 지난해 1년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105만 3천여 건입니다.

1년 전인 2015년의 119만 4천 건보다 12%가량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투기적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김세기 /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센터장 : (수도권은)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규제로 인해 거래가 감소했고, 지방은 산업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우려로 매수세가 둔화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주택시장 심리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3으로 11월보다 9.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두 달 연속 하락입니다.

간신히 기준점인 100을 넘긴 했지만, 가격과 거래량의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박천규 /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계절적 비수기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가격과 거래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줄어 보합 국면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추가로 예고돼 매수 심리가 더 위축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초에 잇따라 정책 모기지 금리가 오른 데 이어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도 인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00조 원을 넘어선 가계 부채가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여신 심사가 강화되는 것도 부담입니다.

여기에다 올해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 물량이 지난 1999년 이후 최대인 37만 채에 육박하는 상황.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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